유네스코유적2 트리어(Trier) - 독일에 남아있는 로마제국의 도시 유럽 속 숨겨진 고대 로마 제국 도시, 독일 트리어(Trier)! 2,000년 전 황제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도시를 걸어볼 준비 되셨나요?안녕하세요, 여행 덕후 여러분! 요즘 여행 갈 때마다 역사와 전설이 깃든 도시만큼 묘한 매력을 지닌 곳도 드물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. 예전에 독일 중서부에 있는 ‘트리어(Trier)’를 다녀왔는데요, 세상에나… 여긴 그냥 유럽 도시가 아니었어요. 로마제국의 유적과 흔적이 마을 구석구석 살아 숨 쉬는 곳이랄까요? 2,000년 전 고대인의 숨결을 느끼며 직접 걷다 보니 시간이 거슬러 올라간 기분이 들었거든요. 이번엔 그곳의 매력과 로마의 흔적을 같이 나눠보려 해요!목차트리어의 역사적 기원 로마시대 유적: 포르타 니그라 황제 목욕탕과 고대 로마 목욕 문화 트리어 원형극장과.. 2025. 8. 21. 고슬라(Goslar) - 북부 독일에 남아있는 로마의 흔적 여러분, 독일 하면 맥주랑 축구만 떠올리셨나요? 북부 독일의 한적한 마을 고슬라에는 로마 제국의 숨겨진 흔적이 아직도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안녕하세요! 독일을 좋아하고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블로거입니다. 저는 독일에 있는동안 북독일의 작은 마을 고슬라에 다녀왔어요. 사실 처음엔 독일 북부에 뭐 볼 게 있겠냐며 큰 기대가 없었는데요, 이게 웬걸… 로마 제국 시절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. 특히 고슬라 구시가지와 광산 지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풍스러운 거리와 2천 년 전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죠. 오늘은 그 특별했던 여행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요. 로마와 독일, 어울릴 듯 어울리지.. 2025. 8. 9. 이전 1 다음